법령의 제정, 개폐 활동에 대한 의견 제시

대한변호사협회는 재야 법조를 대표하는 법률가 단체로서 법령의 제정과 개폐, 법 제도의 운영과 개선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법률 문화나 제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의견을 입법 기관에 제시하거나 공개 토론 등을 벌여 공론화 함으로써 법제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개최

대한변호사협회는 매년 8월에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 대회」를 개최하여 입법?사법?행정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법의 지배 실현을 위한 과제를 검토 분석 하는 연구회나 토론회, 심포지엄 및 기타 필요한 행사를 벌임으로써 우리나라에 독재 권력에 의한 통치나 자의적 인치보다는 법치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권과정의] 발간을 통한 학술문화향상 활동

대한변호사협회는「인권과정의」라는 제호의 회지를 월간으로 발간하고 있습니다. 그 목적은 법률 문화의 창달과 법 제도의 개선을 위한 것으로 법학계와 법조계의 연구 성과를 반영하는 종합 법률 지로서 변호사 제도, 변호사 실무, 법학 또는 관련 분야에 관한 논문, 논설, 작품, 기사, 자료 기타의 사항을 게재하여 발간함으로써 법조계의 학술 활동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법률문화상 시상

대한변호사협회는「한국법률문화상」을 제정하고 매년 법조 실무나 법학 연구를 통하여 인권 옹호, 법률 문화의 향상 또는 법률 문화 교류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변호사, 대학 교수, 판사나 검사 등 훌륭한 업적이 있는 법조인을 엄선하여 이 상을 수여함으로써 그 업적을 치하하고 공로를 현양하여 법조 발전에 기틀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외국과의 법률문화교류를 통한 법률문화향상

대한변호사협회는 일본, 중국, 호주 등 주변국은 물론 멀리 유럽이나 북미 등의 국가와 교류회 등의 행사를 상호 개최함으로써 각국의 좋은 법 제도를 연구 분석하여 우리나라의 법률 문화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민간 단체간의 외교적 교류를 통하여 우리나라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역할 또한 훌륭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1999년 9월에는 제 16차 LAWASIA 총회를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여 외국의 많은 법조인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우리나라 법조인들과 같이 법률적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연구 발표하게 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발전된 모습과 문화를 외국 법조인들에게 알림으로써 대한민국의 국력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는 등 국위 선양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