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025년 1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제90회 변호사연수회」를 개최한다. 변호사연수회는 대한변협이 1978년부터 전국 변호사를 대상으로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높이고, 업무 수행에 필요한 법학 이론과 실무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여름과 겨울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연수 교육이다. 이번 연수회는 최근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는 상속·증여세법에 대한 법조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근 판례로 본 유류분 사건의 쟁점’(배인구 변호사), ‘새로운 재산승계 수단으로서의 신탁’(김상훈 변호사) 강좌와 급격한 조세정책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 조세정책의 전제와 방향’(이전오 변호사) 강좌를 마련하였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변호사연수회의 취지를 살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따른 ‘반려견의 진화와 사회적 이슈’(박성철 교수) 강좌와 공공성 있는 법률 전문직으로서의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변호사 윤리’(이태한 변호사) 강좌도 진행된다. 1월 2일(목) 18시에 진행되는 개회식(친교의 밤)에서는 ‘변호사공익대상’과 ‘일과가정 양립 법조문화상’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변호사공익대상’은 인권옹호 활동 및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을 펼쳐 공익을 실현하고 공익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변호사 및 단체에 대해 그 업적을 치하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 봉사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2013년 제정한 상으로 올해 13번째 시상식을 개최한다. 제13회 공익대상 단체 부문에는 법무법인(유한) 동인, 개인 부문에는 오승연 변호사(변호사시험 제1회)가 선정됐다. ‘일과가정 양립 법조문화상’은 일·가정 양립을 실천하는 법조 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법무법인 도시와사람’과 ‘법률사무소 서화담’이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다양한 연수 강좌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 첨부: 제90회 변호사연수회 포스터 및 일정표 1부. 2024. 12. 30.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김 영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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